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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영 ( Yoo Il-Young ) -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이경자 ( Lee Kyung-Ja ) -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채선미 ( Chae Sun-Mi ) -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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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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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우리나라 여성들의 사회참여는 1960년대 이후 산업화와 함께 여성의 교육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결혼 후에도 사회활동을 계속하는 여성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1963년에 36.3%에 머물렀던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1970년대와 1980년대를 거치면서 계속 증가하여 1987년에는 47.5%로 나타났고 이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되리라 전망된다. 이와 함께 기혼여성의 경제참여율도 1985년에 전체 여성근로자의 41%였던 것이 1988년에 45.8%에 달하였고, 1990년 시행된 한 조사에 의하면 5세 이하 영유아의 48.5%가 취업모의 자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와 가족구조의 핵가족화는 자녀양육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
두시키고 있다. 최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가족의 다양한 삶의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검
토하여 분석, 발표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여성의 경제활동과 가족복지보고서에 따르면 기
혼여성 10명 중 7명이 취업을 원하나 자녀양육문제로 취업하지 못하고 있으며, 취업모의 경
우에도 1/3가량이 가정 내에서 미취학 아동을 돌보고 있고, 양육자가 없는 경우도 1/4에 달
하며, 탁아시설을 이용하는 취업모는 1/2에 그친다고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자
녀양육은 여성의 주된 책임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취업여성들의 경우, 가정과 사회의 이중역
할 수행으로 인한 부담은 매우 크다고 하겠다. 특히 영아기부터 학령전기는 인간발달의 결
정적인 시기인 만큼 자녀양육을 스스로 하지 못하고 있는 취업모는 탁아방법에 대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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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parenting stress and job satisfaction of working mothers related to two child-care arrangements. This study compared two independent groups ; one group using a day-care center at work and the other group using child-care at home. The subjects of this study included eighty four working mothers from Y university medical center in Seoul who had a child between the age 6 months to 6 years. Fifty one of them used the day-care center at work, and thirty three had child-care at home. The instruments employed for this study were the Parenting Stress Index, developed by Abidin and revised by Min(1990), and the Job Satisfaction Measurement Scale, developed by Chang(1984) and revised for this study by the researcher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pril 7, 1997 to May 1,1997 through a self-reporting questionnaire. The data were analyzed by using SPSS-Win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Parenting stress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working mothers using
a day-care center at work and the working mothers using child-care at home(t=-0.542,
p>0.05). However, in the parental domain, parenting stress of working mothers using a
day-care center at work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working mothers using
child-care at home(t=-3.126, p<0.05).
2. Job satisfaction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working mothers using
a day-care center at work and the working mothers using child-care at home(t=1.084,
p> 0.05).
In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using a day-care center at work
is not significantly related to parenting stress or job satisfaction of working mothers
using child-care at home. Therefore, a safe and well managed day-care system at work
can be a sound alternative for working mothers with young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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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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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mothers, parenting stress, job satisfaction, child-care arran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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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및 링크아웃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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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저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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